제목 | 2009 건설인 신년인사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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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, 국회 김영선 의원 장광근 의원 심대평 의원 등 정․관계 인사와 정부 투자기관장, 건설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, 건설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 1,000여명이 참석했다. 건설인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측에 현재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분하고 선제적인 건설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건설업계도 이를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.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녹색 뉴딜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건설 업계가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뜻을 모았다. 권홍사 회장은 신년사에서 “경제 환경이 어려울수록 정부와 기업,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일치단결해야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”며 “정부는 극도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분하고 선제적인 건설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권 회장은 이어 “건설업계도 정부의 대책만을 바라지 말고 국가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자”고 밝힌 뒤 “미래 성장동력이 될 녹색성장을 우리 건설업계에서 주도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둬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이어 한승수 총리는 격려사에서 “정부는 건설산업이 경제위기 극복의 선도 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” 며 “먼저,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빠른 시간내에 경기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최대한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”고 말했다. 한 총리는 또 “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과거 건설인 선배들이 가졌던 불굴의 용기와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한다”고 밝힌 뒤 “온 세계를 누비며 위대한 건설신화를 쌓아온 그 정신이라면 지금의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”고 강조했다. 건설인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건설인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설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됐다. -끝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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